서울시, 주거 취약가구에 우선 지원 계획 임차료 동결 조건, 세입자 있는 주택도 지원: 최대 1,200만원까지

2025-03-28     한종구 기자

[CBC뉴스] 서울시가 노후 저층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한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10년 이상 된 저층주택 중 중위소득 이하의 주거 취약가구가 거주하는 주택, 반지하 주택, 옥탑방, 그리고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20년 이상 된 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서울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한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 범위는 주거 취약가구가 거주하는 주택의 경우 공사비의 80%를, 반지하 주택은 50%, 옥탑방이나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주택은 최대 1,200만원까지 보조한다. 서울시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주거 취약가구에 대해 우선적으로 안심 집수리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다른 신청자에 대해서는 주택 노후도와 지원 필요성 등을 고려하여 서울시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을 확정할 예정이다.

특히, 세입자가 있는 주택의 경우 임차료 상생 협약서를 체결하고 4년 동안 임차료 동결 및 거주 기간 보장을 조건으로 지원이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세입자들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가구는 해당 주택이 위치한 자치구에 구비서류를 갖춰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공고문과 신청서 양식은 서울시나 집수리 닷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또한 사업 준비 과정에서 전문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 집수리 닷컴 홈페이지에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신청하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주택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많은 가구가 참여해 주거 환경 개선의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서울시의 주거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노후화된 주거 환경을 개선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같은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은 주거 취약가구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보장하는 동시에, 지역 사회의 전반적인 주거 복지를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서울시는 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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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