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세븐', 콤플렉스 매거진에서 1위 선정...K팝과 랩의 성공적인 융합, 글로벌 음악계 주목
정국, 파워풀한 보컬
[CBC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정국이 여성 래퍼 라토와 함께한 히트곡 '세븐'(Seven)이 미국의 유명 대중문화 매거진 콤플렉스(Complex)가 선정한 '역대 최고의 K팝과 랩 컬래버레이션 15선'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K팝과 랩의 협업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여주며, 전 세계 음악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콤플렉스는 "정국의 '세븐'은 K팝과 랩의 조화가 얼마나 효과적일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정국은 파워풀한 보컬로 매일 연인과 함께하고 싶다는 욕망을 재치 있게 표현했고, 라토는 경쾌한 가사로 곡의 에너지를 더욱 증폭시켰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평가는 K팝과 힙합의 성공적인 융합을 확인할 수 있는 사례로, 음악 산업에서 K팝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선정에서 BTS는 '세븐' 외에도 다수의 곡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제이홉의 '온 더 스트리트'(on the street)는 래퍼 제이콜과의 협업으로 4위를 기록했고, '엘브이 백'(LV Bag)은 돈 톨리버 및 패럴 윌리엄스와의 협업으로 14위에 자리했다. 또한, BTS의 '버터'(Butter) 리믹스 버전은 메건 디 스탤리언과의 협업으로 8위, RM과 래퍼 왈레의 '체인지'(Change)는 11위에 올랐다.
블랙핑크 역시 이 명단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제니와 신인 래퍼 도이치의 '엑스트라L'(ExtraL)은 5위를 차지했으며, 블랙핑크와 여성 래퍼 카디 비의 '벳 유 워너'(Bet You Wanna)는 7위에, 리사와 래퍼 퓨처의 '퍽 업 더 월드'(FXCK UP THE WORLD)는 9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K팝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협업이 리스트에 포함됐다. 2위는 투애니원(2NE1)의 씨엘(CL)이 참여한 DJ 디플로의 '닥터 페퍼'(Doctor Pepper), 3위는 지드래곤과 미시 엘리엇의 '늴리리야'가 차지했다. 또한, 싸이와 힙합 전설 스눕 독의 '행오버'(Hangover)는 6위, 박재범과 투 체인즈의 '소주'(SOJU)는 13위, 트와이스와 메건 디 스탤리언의 '스트래티지'(Strategy)는 15위에 올랐다.
이번 발표는 K팝과 힙합의 협업이 얼마나 창의적이고 영향력 있는 결과를 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협업은 음악의 경계를 넘나들며, 글로벌 음악 팬들에게 K팝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K팝 아티스트들은 계속해서 새로운 시도를 통해 세계 음악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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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