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남성, 새벽 자택 방화로 체포...960만원 상당 재산 피해와 주민 대피 소동 초래
2025-04-02 하영수 기자
[CBC뉴스] 인천 연수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 29분경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에 위치한 17층 아파트의 3층 자택에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라이터와 종이를 이용해 자택 내 이불에 불을 붙였으며, 이후 1층으로 내려와 있다가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번 방화 사건으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3층 집 내부와 전자제품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약 96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아파트 입주민 15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내가 불을 질렀다"며 방화 혐의를 인정했으나, 구체적인 범행 동기는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아파트 주민들의 안전과 재산에 큰 위협을 초래했으며, 경찰은 철저한 수사를 통해 사건의 전말을 밝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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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