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다룬 '듀얼 브레인', 베스트셀러 2주 연속 1위

2025-04-04     한종구 기자

[CBC뉴스] 인공지능(AI) 전문가 이선 몰릭이 집필한 '듀얼 브레인'이 교보문고가 발표한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2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독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책은 AI와 인간의 상호작용을 다룬 작품으로, AI 기술의 미래와 그에 따른 인간의 역할을 깊이 있게 탐구한다.

'듀얼 브레인'은 양귀자의 소설 '모순'과 한강의 소설 '소년이 온다'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교보문고의 관계자는 "AI 관련 주제가 최근 독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히 '듀얼 브레인'은 그 심도 있는 내용으로 많은 독자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일본 만화의 강세도 눈에 띄었다. '사카모토 데이즈 20: 보금자리'는 4위에 올랐고, '봇치ㆍ더ㆍ록! 7'과 '슈퍼 뒤에서 담배 피우는 두 사람 5'는 각각 13위와 14위에 진입하며 일본 만화의 인기를 증명했다.

이 외에도 마음의 근력을 올리는 방법을 소개한 '내면소통 명상수업'이 7위로 처음 등장했으며, '아무도 아프지 않는 세상'은 무려 33계단 상승하며 8위에 올랐다. 이러한 순위 변동은 독자들의 관심사가 다양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소설 '급류'와 '채식주의자'는 지난주보다 순위가 하락했지만 여전히 10위 안에 머물며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출판업계 관계자는 "최근 독자들은 인공지능, 마음 건강, 사회적 문제 등 다양한 주제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도 반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처럼 다양한 주제의 책들이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르면서 독자들의 관심이 어디로 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AI의 발전과 인간의 미래를 심도 있게 다룬 '듀얼 브레인'이 앞으로도 얼마나 오랫동안 독자들의 사랑을 받을지 기대가 된다.

 

◇ 교보문고 3월 셋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3월 26일~4월1일 판매 기준)

1. 듀얼 브레인(이선 몰릭·상상스퀘어)

2. 모순(양귀자·쓰다)

3. 소년이 온다(한강·창비)

4. 사카모토 데이즈 20: 보금자리(스즈키 유토·대원씨아이)

5. 스토너(존 윌리엄스·알에이치코리아)

6. 초역 부처의 말(코이케 류노스케·포레스트북스)

7. 내면소통 명상수업(김주환·인플루엔셜)

8. 아무도 아프지 않는 세상(라정찬·쌤앤파커스)

9. 급류(정대건·민음사)

10. 채식주의자(한강·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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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