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앞바다의 봄철 별미, 실치의 유혹...'남면 곰섬과 마검포항에서'
[CBC뉴스]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봄철 별미로 꼽히는 실치가 본격적으로 잡히기 시작했다.
실치는 남면 곰섬과 마검포항 인근에서 주로 잡히는 1㎝ 남짓 크기의 작은 물고기로, 실처럼 가늘다는 의미에서 그 이름이 붙었다. 이달 중순까지 뼈가 굵어지기 전인 이 시기에는 회로 즐길 수 있는 별미로, 미식가들의 발길이 태안으로 이어지고 있다.
태안군은 실치의 맛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서는 갓 잡은 실치를 오이, 배, 깻잎, 당근 등과 초고추장을 버무린 회무침으로 즐기기를 추천한다. 이 외에도 실치를 아욱과 함께 된장국으로 끓이거나 전으로 만들어 먹는 것도 별미로 꼽힌다. 태안군 관계자는 "실치는 봄철 한정된 기간 동안만 맛볼 수 있는 귀한 음식"이라며 "이 시기에 태안을 방문하면 싱싱한 실치를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실치는 뼈가 굵어진 이후에는 뱅어포로 만들어져 또 다른 형태로 소비된다. 뱅어포는 실치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식품으로, 특히 술안주로 인기가 높다. 태안군은 "실치의 신선한 맛을 경험하고 싶다면 지금이 적기"라며, 많은 관광객이 태안을 찾아 실치의 맛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안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더불어 다양한 해산물 요리로 유명한 지역이다.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실치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산물과 지역 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태안군은 "실치 외에도 다양한 봄철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계획 중"이라며 "많은 분들이 태안을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실치의 맛을 보기 위해 태안을 찾는 미식가들의 발걸음은 매년 늘고 있다. 태안군은 이러한 관광객들을 위해 다양한 숙박 및 관광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으며,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봄, 태안을 방문해 실치의 특별한 맛을 경험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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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