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풍향계] 이재명 "개헌 필요하지만, 지금은 내란 종식이 우선"...대선일 개헌 국민투표 제안에 대해 사실상 거절

5·18 정신 헌법

2025-04-07     하영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CBC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우원식 국회의장의 대선일에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에 실시하자는 제안을 사실상 거절했다. 이 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개헌은 필요하지만, 지금은 내란 종식이 우선"이라고 강조하며 "민주주의의 파괴를 막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현행 국민투표법의 제약을 지적하며, "사전투표가 허용되지 않아 대선과 동시에 개헌을 진행하려면 본 투표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사전투표장에서 개헌 국민투표를 실시할 수 없다는 점을 들어 우 의장의 제안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그러나 이 대표는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포함시키고 계엄 요건을 강화해 친위 군사 쿠데타를 방지하는 것에는 국민의힘도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며 국민투표법이 개정될 경우, 이러한 개헌안은 신속히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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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