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 산모와 태아의 희망, 오수영 교수에 황조근정훈장 수여'

2025-04-07     한종구 기자

[CBC뉴스] 보건의 날을 맞아 오수영 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황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 오 교수는 20년 이상 고위험 산모와 태아의 진료에 헌신하며,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7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오 교수를 포함한 250명의 유공자에게 훈·포장과 표창을 수여했다.

오 교수는 "고위험 산모 진료에 헌신하며, 안전한 출산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노력했다"며 "이 훈장은 저 혼자만의 노력이 아닌, 함께한 모든 동료들과의 결실"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산과 전문인력 감소를 막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민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포상을 받았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보건의료체계 개선과 산업육성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으며, 김석연 서울의료원 의무부원장은 공공의료를 위해 헌신한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여받았다.

김대업 대한약사회 총회 의장과 이종구 대한민국의학한림원 감염병위기대응위원회 위원장에게는 각각 국민훈장 석류장이 수여됐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포상은 각 분야에서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헌신한 인물들의 노고를 인정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기념행사 이후에는 '100세 시대, 건강수명의 미래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국민건강증진법 제정 30주년 기념 학술포럼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전문가들은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다양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한 삶을 위한 정책과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각계각층의 노력과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자리였다. 특히 오수영 교수와 같은 의료진의 헌신은 고위험 산모와 태아의 생명을 지키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들의 노력은 더 나은 출산환경을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보건의 날 행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기여가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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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