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유아인 주연 바둑 영화 '승부'...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흥행 질주'

2025-04-07     한종구 기자

[CBC뉴스] 영화 '승부'가 개봉 이후 두 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병헌과 유아인이 주연한 이 영화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42만7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매출액 점유율 54.8%를 기록했다. 일간 박스오피스에서도 개봉 첫날인 지난달 26일부터 현재까지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으며, 누적 관객 수는 135만여 명에 달했다.

김형주 감독이 연출한 '승부'는 1990년대 바둑계를 배경으로 '바둑 황제' 조훈현 프로 9단과 그의 제자 이창호의 결승전 대결을 다룬 실화 바탕의 작품이다. 영화 속에서 이병헌은 조훈현을, 유아인은 그의 제자인 이창호를 연기하며 관객들에게 실감나는 바둑 대결의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하정우가 주연하고 연출한 영화 '로비'는 개봉 첫 주말에 10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로 진입했다. '로비'는 스타트업 대표 창욱이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접대 골프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블랙 코미디로, 하정우의 10년 만의 연출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은 6만여 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3위를 차지했고, 누적 관객 수는 64만 명을 넘어섰다. 라트비아 애니메이션 '플로우'와 봉준호 감독의 할리우드 SF 영화 '미키 17'은 각각 1만9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근소한 차이로 4위와 5위에 올랐다.

영화 '승부'는 바둑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로 관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으며, 이병헌과 유아인의 명연기가 더해져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앞으로의 흥행 성적이 더욱 기대되는 가운데, '승부'가 국내 박스오피스에서 어떤 기록을 세울지 주목된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