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에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낮 최고기온 15∼23도,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2025-04-08     한종구 기자

[CBC뉴스] 봄기운이 완연한 4월의 두 번째 주,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이 불며 화재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8일 화요일 전국에 강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특히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해 산불 등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의 매헌시민의숲에서는 시민들이 벚꽃을 즐기는 모습이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그러나 기상청은 강한 바람과 함께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 벌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건강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이날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1.1도, 인천 9.2도, 제주 19.8도 등으로 측정됐다.

낮 최고기온은 15∼23도로 예보되며, 남부 내륙 지역에서는 큰 일교차로 인해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수도권은 오전에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나쁨'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호흡기 건강에 민감한 이들은 외출 시 주의가 필요하다.

해상에서도 동해 앞바다의 물결은 0.5∼2.0m로, 서해와 남해 앞바다는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에서는 동해 1.0∼3.5m, 서해와 남해는 0.5∼2.5m로 예상되며, 해상 안전에도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봄철에는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이 강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특히 경상권 등 산불 취약 지역에서는 작은 불씨도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더불어 "일교차가 큰 날씨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으니 건강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주는 기온 변화와 강한 바람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국민들은 기상 정보를 주의 깊게 확인하고 건강과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봄철 꽃구경을 계획 중인 이들은 기상 상황을 고려해 일정을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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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