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축구협회 기술위원장, 한국 축구의 '야성 상실' 지적...한국 축구의 하락세

일본식 축구와 유사해

2025-04-08     하영수 기자

[CBC뉴스] 최근 일본 축구계에서 한국 축구의 하락세를 경고 신호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일본축구협회(JFA)의 기술위원회가 열렸고, 가게야마 마사나가 기술위원장은 한국 축구의 부진한 성과를 언급하며 이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게야마 위원장은 올해 치러진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 덴소컵과 아시아축구연맹(AFC) 17세 이하 아시안컵의 한국-인도네시아 경기를 언급했다. 덴소컵에서는 한국이 일본에 0-1로 패했고, U-17 아시안컵에서는 한국이 인도네시아에 0-1로 패하며 이 연령대 대결에서 처음으로 패배를 기록했다.

가게야마 위원장은 한국 축구가 본래의 강점을 잃고, 일본과 비슷한 스타일로 변모한 것이 하락세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한국 축구는 본래의 '야성'을 잃고, 패스 연결에만 집중하는 일본식 축구와 유사해졌다"고 지적했다. 일본 축구는 테크닉을 유지하면서도 피지컬과 강도를 강조하는 외국 축구와 경쟁하는 구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JFA 기술위에서는 한국 축구에 대한 별도의 분석은 진행되지 않았지만, 한국의 최근 부진이 일본 축구에 경고를 주는 사례로 언급됐다. 일본 축구계는 한국의 하락세를 반면교사로 삼아, 자신들의 발전 방향을 재정립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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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