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삼양식품'불닭볶음면'...강원의 매력을 결합한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2025-04-08     한종구 기자

[CBC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삼양식품과 손을 잡고 글로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 2025∼2026년 '강원 방문의 해'를 앞두고, 두 기관은 삼양식품의 글로벌 인지도를 활용해 강원의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이를 위해 양측은 'G-관광 × K-푸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양식품은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수출하며 연간 1조 원의 해외 매출을 기록한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특히 '불닭볶음면'은 K-푸드의 상징적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도는 삼양식품과 함께 관광과 식품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굿즈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도 관광 브랜드와 삼양의 인지도를 동시에 높이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강원도는 삼양식품과 함께 '불닭 로드'라는 외국인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한다. 이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광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강원도의 자연경관과 삼양식품의 독특한 맛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될 예정이다. 강원도는 이러한 상품을 통해 해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자 하며, 32개 해외 전담여행사를 활용한 공동 홍보 캠페인도 추진한다.

김진태 강원도 지사는 "삼양식품은 강원도 출신 창업주와 원주 공장을 둔 명실상부한 강원도 기업"이라며, "삼양식품의 뜨거운 맛과 강원도의 매력이 결합되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글로벌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강원도와 삼양식품의 협력은 관광과 식품 산업의 경계를 넘어선 혁신적인 시도로, 강원도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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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