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임계리 야산 화재 발생, 산림 1.8㏊ 소실...헬기 등 40대 장비와 190여 명 투입해 2시간 50분 만에 진화
주민 대피
2025-04-09 하영수 기자
[CBC뉴스] 충북 영동군 임계리의 야산에서 8일 오후 화재가 발생해 산림 1.8㏊가 소실됐다. 산림당국은 헬기 등 40대의 장비와 19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약 2시간 50분 만에 주불을 진압하고 잔불 정리에 나섰다.
이 화재로 인해 인근에서 벌목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1∼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 현장에서 약 700m 떨어진 곳에는 30가구가 거주하고 있었으나, 다행히 바람이 마을 반대 방향으로 불어 대규모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영동군은 화재 발생 직후 주민들에게 재난 문자를 통해 대피를 권고했으며, 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 인명 피해를 방지할 수 있었다.
산림청 관계자는 화재의 시작 지점이 인근 벌목 현장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인근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와 산림당국의 빠른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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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