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달리기의 매력, '7979 서울 러닝크루'로 느껴보세요

2025-04-09     한종구 기자

[CBC뉴스] 러닝이 시민들의 일상에 점점 더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취미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시민들의 이러한 수요에 부응하고자 '7979 서울 러닝크루'라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1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러닝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다양한 수준의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계적인 야간 러닝 프로그램으로, 서울의 명소를 배경으로 달리기를 즐길 수 있다.

지난해 '7979 서울 러닝크루'는 총 30주 동안 4,711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도심 속 다양한 코스를 달렸다. 올해는 특히 시민들이 자신의 체력과 수준에 맞춰 부상 없이 안전하게 달릴 수 있도록 전문 육상선수 출신의 코치들이 각자의 수준에 맞는 지도를 제공한다. 더불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코스를 사전 점검하고, 페이서로 참여해 안전한 야간 러닝을 돕는다.

올해의 러닝크루는 초보자, 중급자, 상급자로 나뉘어 청계광장, 반포한강공원, 여의도공원에서 각각 차별화된 트레이닝 코스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동마클럽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각 권역별로 최대 60명까지 참여가 가능하며, 7979 서울 러닝크루의 공식 SNS에서는 매주 월요일 해당 주차의 운영 코스와 관련 정보를 공개한다.

또한, 정규 프로그램 외에도 매월 다양한 주제로 이벤트 러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여름철 무더위를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는 '워터멜런' 러닝, 아이와 함께 가을 소풍처럼 즐길 수 있는 '7979 소풍런', 산악코스를 경험할 수 있는 'SRC 트레일런' 등이 준비 중이다. 이러한 다양한 이벤트는 시민들에게 러닝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모든 서울 시민이 달리기를 즐기며 건강과 활력이 가득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서울시의 노력은 도심 속에서 달리기를 즐기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밤하늘 아래서 달리며 건강과 활력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7979 서울 러닝크루'. 이번 기회를 통해 서울의 매력을 더욱 깊이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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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