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실험실 황산 폭발, 학생 4명 부상...실험실 기자재 일부 소실

한양대 신소재공학관 

2025-04-09     하영수 기자
한양대학교=연합뉴스

[CBC뉴스]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한양대학교 신소재공학관에서 황산 폭발 사고가 발생해 실험 중이던 학생 4명이 부상을 입었다. 서울 성동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8일 오후 9시 1분경, 학생들이 실험 중 황산액을 폐기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사고로 인해 한 학생은 얼굴에 심한 화상을 입고 중상을 입었으며, 다른 한 명은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나머지 두 학생도 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다. 사고 당시 건물 안에 있던 약 50명은 신속히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실험실 내 기자재 일부가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다.

소방 당국은 인력 39명과 차량 11대를 투입하여 약 50분 만에 화재를 진압하고 황산 제거 작업을 완료했다. 다행히도 황산이 외부로 유출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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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