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메이저리그 콜업 무산…다저스, 페두치아 선택

1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3득점

2025-04-09     하영수 기자

[CBC뉴스] 김혜성 선수는 아쉽게도 메이저리그(MLB) 콜업 기회를 놓쳤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5일(한국시간) 주전 1루수 프레디 프리먼의 부상으로 인해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뛰고 있던 포수 헌터 페두치아를 콜업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김혜성은 다저스 산하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다음 기회를 기다려야 한다.

프리먼은 자택 욕실에서 미끄러져 오른쪽 발목을 다쳤고, 다저스는 그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팀은 프리먼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마이너리그 선수 중에서 콜업 대상을 선정해야 했다. 현지 언론들은 김혜성, 제임스 아우트먼, 돌턴 러싱, 페두치아 등을 후보로 거론했다.

김혜성은 스프링캠프 동안 외야 수비까지 소화하며 다재다능함을 보여줬지만, 다저스는 페두치아를 선택했다. 페두치아는 이번 시즌 마이너리그 5경기에서 타율 0.357, 1홈런, 4타점, OPS 1.169를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냈다.

한편, 김혜성은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엘페소 치와와스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3득점으로 활약하며 시즌 타율을 0.261에서 0.296으로 끌어올렸다. 김혜성은 마이너리그에서의 맹활약을 바탕으로 다음 기회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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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