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대형 창고 화재, 2시간 50분 만에 진화...인화성 물질로 진화 어려움 겪어

자력으로 대피해

2025-04-10     하영수 기자

[CBC뉴스] 9일 오후 2시 40분쯤 경기 포천시 소흘읍 무봉리의 한 창고에서 큰불이 발생했다. 이번 화재는 공예품과 공구 기계류를 보관하는 창고 세 동을 태운 후 약 2시간 50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도 이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현장에 있던 11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안전을 확보했다.

화재 발생 직후, 검은 연기가 치솟으며 포천시 일대에 80여 건의 화재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에 포천시는 "인근 시민은 대피하라"는 내용의 재난 문자를 발송해 시민들의 안전을 당부했다.

소방 당국은 화재 진압을 위해 장비 31대와 인력 139명을 투입했으나, 창고 내 인화성 물질이 많아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현재 소방 당국은 화재가 건물 야외 재활용 분리 수거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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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