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미국 경기침체 전망 철회...트럼프 관세 유예 영향
미국 경제성장률 0.5% 전망으로 돌아가
2025-04-10 하영수 기자
[CBC뉴스] 골드만삭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를 90일 동안 유예한다고 발표한 직후, 올해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철회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중국 이외 국가에 대한 상호관세를 유예한다고 발표하면서 나타난 변화다.
골드만삭스는 미국 경기침체 확률을 65%로 예상하며 경기침체를 기본 시나리오로 삼았으나, 이번 발표로 경기침체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백악관이 대부분의 새로운 관세를 빨리 철회할 가능성이 낮다고 전망하면서도, 유예 발표 이후 미국 경제성장률을 -1.0%에서 0.5%로 상향 조정했다.
반면, 시티그룹은 상호관세 유예가 미국 경제의 성장 둔화와 인플레이션 상승을 피하지 못할 것이라며, 미국의 평균 실효 관세율이 연초보다 약 21%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또한, 무역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2분기 성장 둔화를 예상하고 있으며,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5월 또는 6월에 금리를 내릴 가능성을 언급했다.
한편, JP모건은 이번 발표에 따라 무역정책의 영향이 줄어들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는 경제계 전반에 걸쳐 다양한 해석과 전망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향후 미국 경제의 흐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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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