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대출 금리 조정…주담대는 인하, 중신용대출은 상하단 조정

가산금리

2025-04-10     하영수 기자
카카오뱅크[연합뉴스

[CBC뉴스] 카카오뱅크가 10일 전체 대출 상품의 가산금리를 0.225%포인트 인상했다. 하지만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낮추고,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중신용대출의 최저금리도 인하했다.

카카오뱅크는 대출금리 원가요소 조정에 따라 전체 대출 상품의 가산금리를 올렸다고 밝혔다. 은행들은 매년 원가요소 인상 여부를 결정하는데, 이번에는 각종 비용 상승이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가산금리를 낮추기로 했다. 6개월 변동 기준 주담대 가산금리는 전날 연 1.013%∼3.537%에서 이날 0.938%∼2.663%로, 5년 변동 기준은 연 0.754%∼3.116%에서 0.679%∼2.121%로 각각 하향 조정됐다. 이에 따라 주담대 금리는 6개월 변동이 3.908%∼5.633%, 5년 변동이 3.497∼4.939%로 조정됐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주담대는 실수요자 위주로 공급하고 있으며, 실제 취급 금리 등을 고려해 가산금리를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신용대출의 가산금리는 상단이 오르고 하단은 인하됐다. 전날 가산금리가 0.380%∼6.184%였으나 이날 0.304%∼6.410%로 조정됐다. 이에 따라 중신용대출 금리는 2.965%∼9.183%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중·저신용대출은 더 넓은 고객을 포용하기 위해 금리 폭을 넓게 조정했다"며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안정적인 가계대출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