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선거 의혹 해소 위해 선관위 시연회 개최', 사전투표 절차 시연으로 선거 관리의 투명성 강조
봉인지 논란에 "별도 잠금장치"…관인 논란에 "일부 사무원 실수"
2025-04-11 하영수 기자
[CBC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과천 청사에서 사전투표용지 발급부터 선거일 투표와 개표에 이르는 절차를 공개하는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조기 대선을 앞두고 부정선거 의혹을 불식시키고 선거관리의 안전성과 투명성을 강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시연회에서는 투표함의 '비잔류형 봉인지'가 떼어질 때 투표함에는 흔적이 남지 않는 점이 설명됐다. 선관위는 봉인지에 관리인의 서명을 남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별도의 잠금장치가 있어 투표함을 임의로 열거나 투표용지를 넣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일장기 투표지' 의혹에 대해서는 관리관의 관인이 인주에 찍혀 뭉개진 실수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선관위는 이러한 실수가 일부러 조작된 것이 아니며, 선거 정보 시스템은 외부 접근이 불가해 해킹 우려가 없다고 덧붙였다.
김용빈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은 국민들이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 많은 의구심을 갖고 있다며, 이번 시연회가 선거를 공정하게 치르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날 시연회에는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해온 국민의힘 의원과 변호사들이 참석해 문제를 제기했으며, 이로 인해 절차 시연 일정이 지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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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