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사업 연내 착공 확정…미래형 복합도시공간 조성
[CBC뉴스]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의 핵심 프로젝트인 복합2구역 개발사업이 올해 내 착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대전시는 대전역 동광장 일원에 위치한 2만8천369㎡ 부지에 주거, 판매, 문화, 집회시설이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도시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대전역세권개발PFV, 한화건설 외 8개사가 주관하며, 공공성과 민간 역량을 조화시킨 민관협력 모델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3월 사업시행계획 인가 고시를 통해 본격화된 이 사업은 부동산 경기 침체, 공사비 상승, PF금리 인상 등 복합적인 외부 요인으로 인해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시행사는 '민관합동 건설 투자사업 조정위원회'에 조정을 요청했고, 대전시는 신속한 대안 마련에 나섰다. 조정위원회는 주거비율 상향, 시설 면적 조정, 공공기여 방안 재구성 등을 포함한 사업계획 조정안을 마련했다.
대전시는 이 조정안을 바탕으로 시행사와 협의하여 구체적인 사업계획 변경안을 수립 중이다. 조만간 재정비촉진계획 결정을 완료하고 연내 착공에 돌입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이장우 대전시장, 박희조 동구청장, 시행사 사장단이 참석한 회의가 대전시청에서 열렸다. 시와 구는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 등 지원을 약속했으며, 시행사도 연내 착공 의지를 공식화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도시공간 정비를 넘어, 대전 도심의 기능 회복과 시민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대중교통 중심지에 스마트 복합시설이 들어서면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 도시 경쟁력 회복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복합2구역 개발사업은 대전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대전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대전시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는 대전이 스마트시티로 변모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며, 향후 다른 지역 개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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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허연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