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코첼라 무대서 K-팝 위상 높인다...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서

2025-04-11     박준영 기자

[CBC뉴스] 그룹 엔하이픈이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서 K-팝의 위상을 드높일 준비를 마쳤다. 매년 약 30만 명이 참가하는 이 대규모 페스티벌에서 엔하이픈은 오는 12일과 19일, 가장 주목받는 토요일 공연에 등장한다. 특히 이번 코첼라 2025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K-팝 보이그룹으로서, 그들의 무대는 글로벌 음악 팬들 사이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엔하이픈이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과 완벽에 가까운 퍼포먼스를 통해 몰입감 있는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멤버들은 관객의 흥을 돋우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퍼포먼스 구성에도 적극 참여하며 철저히 준비해왔다. 이들의 열정적인 공연은 '공연 강자'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번 입증할 예정이다.

이전에도 엔하이픈은 '서머소닉', '록 인 재팬 페스티벌' 등 대규모 음악 축제에서 그들의 진가를 발휘했다. 아이돌 그룹의 매력뿐만 아니라, 카리스마 넘치는 보컬과 화려한 기타 연주 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관객과의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며 강렬한 록 사운드를 선사했다.

코첼라 무대는 엔하이픈의 음악 여정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코첼라에 출연하는 것 자체가 글로벌 인지도와 영향력을 보여주는 지표로 여겨진다. 이들은 음악을 넘어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등 문화 전반에 걸쳐 트렌드세터로서의 존재감을 발휘할 기회로 보고 있다.

엔하이픈은 그동안 한국과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며 주목받아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미국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정규 2집 'ROMANCE : UNTOLD'로 '빌보드 200' 차트에서 2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는 테일러 스위프트, 빌리 아일리시와 같은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록으로, 엔하이픈의 글로벌 영향력을 방증한다.

한국과 일본을 넘어 전 세계 주류 팝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립한 엔하이픈이 이번 코첼라에서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가 크다. 엔하이픈의 코첼라 데뷔 무대는 12일과 19일 오후 8시 35분(현지시간) 사하라 스테이지에서 열리며, 한국시간으로는 13일과 20일 오후 12시 35분이다. 이 공연은 코첼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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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박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