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U-17 축구대표팀, 아시안컵 8강 진출 확정
2025-04-12 하영수 기자
[CBC뉴스] 북한 17세 이하(U-17) 남자 축구 대표팀이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오만과 2-2로 비기며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북한은 한국과의 대결을 결승전에서나 가능하게 했다.
북한은 12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오만과의 경기를 2-2 무승부로 마쳤다. 북한은 1승 2무(승점 5)를 기록, 타지키스탄에 승점 1점 차로 밀려 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반면 오만과 이란은 각각 조 3위와 4위로 탈락했다.
북한이 조 1위가 되지 못하면서 한국과의 8강 맞대결은 피했다. 북한은 14일 인도네시아와 4강 진출을 다툴 예정이며, 한국은 타지키스탄과 8강전을 펼친다. 북한은 이날 경기에서 김유진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추가시간 오만에게 극적인 동점골을 허용해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북한은 세 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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