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김천 야산서 잇단 산불…경북, 산불 연속 발생…산림당국 "사소한 부주의도 처벌 대상"

경북 7개 시·군에 건조특보 발효

2025-04-13     하영수 기자

[CBC뉴스]경북 지역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해 산림당국이 비상에 나섰다. 12일 경북 김천시 부항면 하대리와 경주시 용강동의 야산에서 각각 산불이 발생해, 당국은 즉각 진화 작업에 돌입했다.

김천시 부항면 하대리에서는 이날 오전 11시 4분경 산불이 발생했으며,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과정에서 헬기 6대와 인력 75명, 장비 21대가 투입됐다. 앞서 경주시 용강동에서도 오전 4시 9분경 산불이 발생해 1시간 13분 만에 진화됐으며, 이곳에는 진화 차량 5대와 인력 35명이 동원됐다.

산림당국은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 조사 감식반을 통해 정확한 산불 발생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산림보호법에 따르면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라도 원인 행위자는 최대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경북 지역에 발효된 건조특보는 산불 발생 위험성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당국은 산불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잃지 말 것을 촉구했다. 이번 산불은 인명 피해 없이 진화됐지만, 산림 보호와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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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