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단비 내려 산불 위험 감소…대구 20.7㎜·의성 12.7㎜

2025-04-13     한종구 기자

[CBC뉴스] 대구와 경북 지역에 내린 단비가 산불 위험을 크게 줄였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부터 이날까지 경주(토함산) 지역에 36㎜의 비가 내렸으며, 대구에는 20.7㎜, 청송 13.6㎜, 의성 12.7㎜, 울진 11.7㎜, 안동 11.5㎜, 영양 10.5㎜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산불위험지수는 대구 22.4, 경북 20.9로 '낮음' 단계에 접어들었다.

산불위험지수는 4단계로 나뉘며, 51 미만은 '낮음', 51∼65는 '다소 높음', 66∼85는 '높음', 85 이상은 '매우 높음'으로 구분된다. 이번 강수는 대구와 경북 지역의 산불위험지수를 낮춤으로써 산불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대구와 경북 지역에는 앞으로도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북부, 울릉도·독도에는 5㎜ 미만의 비가 내릴 예정이며, 14일부터 15일 사이에는 대구와 경북 지역에 5∼20㎜의 비가, 경북북서내륙과 경북북동내륙, 경북북동산지에는 1㎝ 내외의 눈이 예보됐다. 이러한 강수는 산불 예방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강수가 산불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산불 전망은 내부적으로 분석해야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산불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강수와 관련된 예보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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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