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돌풍과 함께 전국에 눈비… 오후부터 소강상태 예상,미세먼지 대부분 지역 '보통'

2025-04-14     한종구 기자

[CBC뉴스] 돌풍과 함께 전국적으로 눈비와 싸락우박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4일 월요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오전부터는 점차 소강상태를 보일 예정이나, 강원 영동과 충북 남부, 전라 동부, 경상권, 제주는 15일 새벽까지 강한 비바람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은 전라권과 경상권이 5∼20㎜, 수도권과 충청권, 강원, 제주 지역은 5∼10㎜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기 북서·동부 지역에서는 1∼5㎝의 적설량이 예상되며, 충청권과 전라권은 1㎝ 안팎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강원 산지에는 15일 새벽까지 3∼8㎝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됐다.

기온은 전국적으로 낮게 유지될 전망이다. 이날 오전 5시 기준으로 서울 2.8도, 인천 4.2도, 수원 1.9도, 춘천 0.7도, 강릉 5.0도, 청주 5.5도, 대전 3.9도, 전주 6.0도, 광주 5.3도, 제주 11.6도, 대구 4.0도, 부산 6.5도, 울산 6.2도, 창원 5.3도 등으로 측정됐다. 낮 최고기온은 9∼16도로 예보되어 큰 폭의 기온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보통'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나, 호남권과 제주권은 낮 동안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

바다 상황 역시 주의가 필요하다. 동해 앞바다에서는 1.0∼3.5m, 서해 앞바다에서는 0.5∼3.5m, 남해 앞바다에서는 0.5∼2.5m의 파도가 예상되며, 안쪽 먼바다에서는 동해 1.0∼4.5m, 서해 1.0∼5.0m, 남해 2.0∼5.0m의 파고가 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날씨는 전국적으로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와 돌풍을 동반한 강수로 인해 안전사고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운전 시에는 도로 결빙 및 시야 확보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외출 시에는 비와 바람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국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상 정보 확인과 주의사항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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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