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뉴욕 양키스전서 연타석 홈런으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승리 견인...양키스타디움에서 3연전 동안 홈런 3개로 7타점 기록
"팀 승리가 더 중요하다"며 개인 기록보다 팀 성과 강조
[CBC뉴스] 이정후가 뉴욕 양키스와의 3연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의 이정후는 14일(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혼자 4타점을 올리며 팀의 5-4 승리를 이끌었다. 이정후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팀 승리가 더 중요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뉴욕 원정 경기에서 이정후는 홈런 3개로 7타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특히 14일 경기에서는 상대 선발 투수 카를로스 로돈을 상대로 4회와 6회에 각각 솔로 홈런과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좌완 투수 로돈은 이번 경기를 통해 한 경기에 왼손 타자에게 두 개의 홈런을 허용한 첫 사례가 됐다.
로돈은 지난 시즌 16승에 평균 자책점 3.96을 기록한 리그 정상급 투수로, 이날 경기에서도 4회 이정후에게 홈런을 맞기 전까지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막아냈지만 결국 이정후에게 패배했다.
이정후는 이틀 전에도 양키스타디움에서 시즌 첫 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9-1 승리를 이끌었다. 3연전 내내 쌀쌀하고 궂은 날씨 속에서도 이정후는 정신력을 강조하며 팀 승리를 위한 노력을 다했다.
인터뷰에서 이정후는 뉴욕을 '빅 애플'이라고 부르는데 가장 좋아하는 과일이 사과가 아니냐는 질문에 "복숭아"라고 답하며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이정후는 개인 기록보다 팀의 성과를 중시하는 모습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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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