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대구시장, 대권 도전 공식 선언 한다…국민의힘, 후보 등록 시작

15일까지 신청 접수…16일 1차 경선 진출자 발표

2025-04-14     하영수 기자

[CBC뉴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4일 대권 도전을 공식 선언한다.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4층에서 열린 출마 선언식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홍 전 시장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사표를 던지는 것이다.

홍 전 시장은 '제7공화국, 선진대국 시대를 열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개헌과 정치 혁신을 포함한 대선 비전과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출마 선언에 앞서 국회에서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를 만나 대선 출마를 공식적으로 알렸으며, 중앙당사를 방문해 당직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홍 전 시장의 출마 선언은 국민의힘 경선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기도 하다. 국민의힘 경선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대선 경선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 현재까지 오세훈 서울시장과 유승민 전 의원이 경선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경선 주자들은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한동훈 전 대표, 안철수·나경원·윤상현 의원, 이철우 경북지사, 유정복 인천시장, 양향자 전 의원 등으로 압축된 상태다.

한편, 대선 출마를 선언했던 김문수 전 장관은 경북 안동에서 열린 두봉 레나도 주교의 장례미사에 참석한 후, 쿠팡플레이 코미디 시리즈 'SNL 코리아' 녹화에 참여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라디오와 유튜브 녹화 일정을 소화하며 대중과의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

국민의힘 당 선관위는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16일 1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대선에서 홍 전 시장이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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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