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희토류 수출 중단에 국내 관련주 껑충, 유니온은 전 거래일 대비 급등

미중 무역 갈등 격화 속 중국 희토류 수출 중단 발표

2025-04-14     하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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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중국이 희토류와 자석 수출을 중단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14일 국내 증시에서 희토류 관련 종목들이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9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유니온은 전 거래일 대비 13.08% 오른 6,570원에 거래됐으며, 유니온머티리얼은 7.98% 상승한 2,165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유니온머티리얼은 희토류의 대체 소재로 주목받는 '페라이트 마그네트'를 생산하는 업체로, 유니온은 유니온머티리얼의 모회사다. 또한, 국내 유일의 희토류 영구자석 생산기업인 성림첨단산업의 지분을 보유한 현대비앤지스틸도 7.49%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노바텍(21.96%), 동국알앤에스(13.08%), 티플랙스(6.20%) 등 관련 종목들이 크게 오르고 있다.

이번 급등은 중국의 희토류 수출 중단이 국내 희토류 관련 기업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뉴욕타임스는 "중국이 자동차 및 우주항공 부품에 필수적인 희토류와 자석의 미국 수출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미국이 모든 중국산 수입품에 최대 14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데 대한 중국의 대응으로 해석된다.

이번 사태는 미중 무역 갈등이 한층 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향후 글로벌 공급망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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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