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 "매콤달콤한 K팝의 유일무이한 매력 선보일 것"...두 번째 미니앨범 '스위시', Z세대다운 솔직한 가사

2025-04-16     한종구 기자

[CBC뉴스] 걸그룹 유니스가 두 번째 미니앨범 '스위시'(SWICY)를 통해 K-푸드처럼 매콤달콤한 매력을 발산하며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유니스는 서울 광진구에서 열린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우리는 일상에서는 스위트하지만, 무대에서는 스파이시한 매력을 갖고 있다"며 "K팝에서 유일무이한 매콤달콤한 매력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앨범 제목 '스위시'는 '스위트'(Sweet)와 '스파이시'(Spicy)를 합친 신조어로, 달콤함과 매콤함의 조화를 음악으로 풀어낸 이번 앨범의 콘셉트를 뜻한다. 타이틀곡 '스위시'는 경쾌한 리듬과 사운드, 매콤달콤한 매력을 음식에 비유한 재치 있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 외에도 첫사랑을 표현한 '뭐해?라는 씨앗에서', 시원한 보컬이 돋보이는 '땡!', 미디엄 템포 댄스곡 '굿 필링', 서정적인 '봄비'까지 총 다섯 곡이 수록됐다.

유니스의 멤버 젤리당카는 "가사에 '고추장 쿠키'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다.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며 처음 먹어봤는데, 스위트하고 스파이시한 맛에 푹 빠지게 됐다"고 전했다. 일본인 멤버 나나는 좋아하는 매콤달콤한 K-푸드를 묻자 떡볶이를 꼽으며 "한국인 멤버들이 먹는 떡볶이는 매운 걸 못 먹는 제게는 너무 매운데, 멤버끼리 만들어 먹은 떡볶이는 달콤했다"며 '스위시'한 매력을 강조했다.

유니스는 지난 2023년 SBS TV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결성된 다국적 걸그룹으로, 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 여덟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작년 첫 번째 미니앨범 '위 유니스'(WE UNIS)로 데뷔한 유니스는, 이번 앨범을 통해 더욱 매콤달콤한 매력을 선보이며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

나나는 "첫 무대를 보여드린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벌써 1년이나 지난 게 믿기지 않는다"며 데뷔 1주년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진현주는 "작년에는 데뷔하고 두 장의 음반으로 큰 사랑을 받아 연말에 상도 많이 받은 뜻깊은 한 해였다"며 "올해도 더욱 열심히 해서 상을 받는 팀이 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유니스는 올해 상반기 국내를 넘어 아시아 지역에서 투어 콘서트를 계획 중이다. 멤버들은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다는 걸 눈으로 실감한 적은 없기에 어서 투어를 통해 각국의 팬을 만나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엘리시아는 "필리핀과 일본을 넘어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투어를 열게 돼 기쁘다. 더 많은 팬을 만나게 될 것 같아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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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