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 제압하고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합계 5-1 완승
데클런 라이스, 부카요 사카 활약
[CBC뉴스] 아스널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아스널은 17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2-1로 물리치며 1, 2차전 합계 5-1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스널은 2008-2009시즌 이후 16년 만에 대회 4강 무대를 다시 밟게 됐다.
이번 경기는 아스널이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첫 우승을 향한 꿈을 이어가는 중요한 발판이 됐다. 지난 9일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는 미드필더 데클런 라이스의 프리킥 두 골로 3-0 완승을 거둔 바 있다. 아스널은 UCL에서 아직 우승한 적이 없으며, 2005-2006시즌에 바르셀로나에 1-2로 패해 준우승한 것이 최고 성적이다.
반면, 대회 최다 우승팀(15회)이자 지난 시즌 챔피언인 레알 마드리드는 아스널의 벽에 막혀 이번 시즌 정상 도전을 멈췄다. 경기 초반 아스널은 부카요 사카가 페널티킥을 놓쳤지만, 후반 20분 사카의 선제골로 균형을 깨고 경기를 주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윌리엄 살리바의 실수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동점골을 넣으며 추격했으나, 추가시간에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쐐기 골을 터뜨리며 아스널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아스널의 4강 진출은 팀의 오랜 기다림 끝에 얻은 값진 성과로, 팬들에게도 큰 기쁨을 안겨주고 있다.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아스널이 챔피언스리그에서 첫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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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