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제가 던질 때 이겨서 다행이다"…한화 이글스 4연승 질주
류현진, 5⅓이닝 호투로 시즌 2승 및 통산 110승 달성
[CBC뉴스] 한화 이글스가 강속구 투수들의 활약 속에 4연승을 달리며 순항하고 있다. 마무리 투수 김서현은 SSG 랜더스전에서 최고 시속 157㎞의 강속구를 뽐냈으며, 신인 정우주도 최고 시속 156㎞의 공을 던지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외국인 선발 투수 코디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도 평균 시속 150㎞ 이상의 속구를 던지며 강력한 투구력을 자랑했다.
이날 경기에서 류현진은 5⅓이닝 동안 6피안타, 2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2승과 통산 110승을 거뒀다. 경기 후 류현진은 "1회 투구 수가 많았지만, 이후 투구 수 조절이 잘 돼 많은 범타를 유도할 수 있었다"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SSG 랜더스는 미치 화이트가 선발로 나섰다. 화이트는 KBO리그 데뷔전에서 최고 시속 155㎞의 강속구로 4⅓이닝 2피안타, 8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최근 KBO리그에서는 수준급 외국인 투수들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폰세는 인천 SSG전에서 12탈삼진, 라일리 톰슨은 수원 kt wiz전에서 14탈삼진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팀의 연승에 대해 "제가 던질 때 이겨서 다행이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팀의 강속구 투수들이 많아진 것에 대해 "평균 스피드를 제가 다 떨어뜨리고 있다"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이날 류현진의 호투와 함께 한화는 SSG를 4-2로 꺾으며 4연승을 이어갔다. 류현진은 경기 후 노시환에게 "맛있는 거 사줘야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화 이글스는 앞으로도 강속구 투수들의 활약을 바탕으로 승리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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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