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속 택이네 금은방인 '봉황당'의 모티브...이창호 국수의 생가, 전주 '이시계점' 관광 명소로 변신
[CBC뉴스] 전북 전주의 '이시계점'이 이창호 국수의 생가로서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전주시는 이창호 국수의 생가인 '이시계점'의 노후시설을 정비하고 새롭게 단장할 계획을 밝혔다. 이 시계점은 이창호 국수의 할아버지가 1940년대에 처음 연 곳으로,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속 박보검 배우의 택이네 금은방인 '봉황당'의 모티브가 된 장소로도 유명하다.
시는 이창호 국수를 소개하는 안내판을 교체하고,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이시계점을 새롭게 단장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이창호 국수의 생가를 적극 홍보하고, 인근의 한옥마을과 경기전 등과 연계해 관광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이창호 국수는 1975년 전주에서 태어나 1986년 최연소(16세) 세계바둑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바둑계의 전설로 자리매김했다. 국내외 통산 142회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3년에는 모든 국제대회를 제패했다. 현재 그는 '한옥마을 전주팀'의 명예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창호 국수의 생가는 단순한 역사적 장소를 넘어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이끌 중요한 자산으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정비 작업을 통해 이시계점이 전주를 대표하는 새로운 문화 관광지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전주시는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유산의 보존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계획이다. 이창호 국수의 생가가 전주를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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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