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이번 주말, 전국에 비 소식… 강풍과 천둥·번개 주의

2025-04-18     한종구 기자

[CBC뉴스] 이번 주말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비와 강풍이 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쪽에서 접근하는 기압골로 인해 토요일인 19일 아침부터 수도권과 강원 내륙 및 산지 지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지역은 밤까지, 나머지 지역은 20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질 예정이며, 영남권 일부 지역은 20일 오전까지도 비가 내릴 수 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북부 내륙 및 산지에 10~40㎜, 나머지 강원 내륙 및 산지와 경기 북·동부 지역에 5~30㎜, 서울·인천·경기 남서부 및 서해 5도, 충청, 제주 지역에 5~20㎜로 예상된다. 또한, 강원 동해안과 호남, 부산, 울산, 경남, 경북(중남부 내륙 및 동해안 제외), 울릉도, 독도 지역은 5~10㎜, 대구와 경북 중남부 내륙, 경북 동해안 지역은 5㎜ 미만의 강수량이 예측된다.

특히 수도권과 강원 내륙 및 산지 지역에는 비가 내릴 때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가 동반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더불어, 기압골의 영향으로 19일 오후부터 20일 새벽까지 전국 해안과 산지에는 순간풍속이 시속 55㎞에 달하는 강풍이 예상된다.

주말 동안 기온은 평년보다 2~6도 높게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8도, 낮 최고기온은 16~27도로 예상되며, 주요 도시별로는 서울 15도와 18도, 인천 12도와 16도, 대전·광주 17도와 25도, 대구 16도와 25도, 울산 16도와 23도, 부산 16도와 19도의 기온 분포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20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8~16도, 낮 최고기온이 15~25도 사이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말에는 대부분 해상에 해무가 끼면서 서해안과 남해안 지역이 안개로 뒤덮일 가능성이 있다. 특히 18일 밤부터 19일 오전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지역에서는 안개로 인해 가시거리가 200m에 못 미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동해 중부 먼바다와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에서는 19일 오후부터 바람이 시속 30~60㎞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 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주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와 함께 강풍까지 예보된 만큼, 외출 시 날씨 상황을 미리 확인하고 안전에 유의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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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