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디지털금융 교육센터 '신한 학이재 부산' 개관

2025-04-20     김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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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신한은행은 18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에 위치한 디지털금융 교육센터 '신한 학이재 부산'을 공식 개관했다. 이번 개관은 디지털금융 사각지대 해소와 금융사기 예방을 목표로 하며, 전국적으로 디지털금융 교육 공간을 확장하는 첫걸음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김미영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 문우택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연합회장 등 주요 외빈이 참석했다. 이들은 금융 소외계층 보호와 디지털 포용의 사회적 가치를 함께 강조하며, 디지털금융 교육센터의 중요성을 알렸다.

신한은행은 논어 학이편 제1장의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라는 구절에서 영감을 받아 '신한 학이재'라는 브랜드를 만들었다. 2023년 9월 인천, 2024년 10월 경기 수원에 이어 부산에 '신한 학이재'를 개관함으로써, 신한은행은 디지털금융 교육 플랫폼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고령자·장애인·어린이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생애주기형 금융 교육 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했다.

'신한 학이재 부산'은 은행 창구 환경을 재현한 디지털 금융기기 체험 존을 비롯해, 시각적 이해를 돕는 쉬운 설명 콘텐츠, 발달 장애인의 학습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커리큘럼 등 디지털금융 생활에 필요한 능력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금융사기 예방 플랫폼 '신한 지켜요'와 연계하여 고객 스스로 위험을 진단하는 교육을 진행하며, '신한 어린이 금융체험교실' 운영 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인 만큼 많은 부산시민들께 사랑 받는 장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금융기관의 역할을 지속 고민하고 모두가 안전하게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협력해 정부의 '디지털 배움터' 정책과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있다. 실제로 '신한 학이재 인천'은 상설 디지털 배움터로 지정돼 대표적인 민관 협력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부산센터 개관은 이러한 협력의 연장선에서 디지털 포용법 시행을 앞두고 선제적인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신한은행의 이러한 노력은 금융 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금융 소외계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금융 사기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단순한 금융 교육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기관의 역할을 실천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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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