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풍향계]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여 비전 경쟁을 벌였다 후보들은 각자 강점을 부각하며 이재명 후보에 맞설 방안 제시

8명 일제히 이재명 대항마 자임

2025-04-19     하영수 기자

[CBC뉴스]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권 재창출을 위한 비전 경쟁을 벌였다. 18일 서울 강서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1차 경선 후보자 비전대회'에서 유정복, 홍준표, 김문수, 안철수, 양향자, 나경원, 이철우, 한동훈 후보는 각각 10분간 동영상과 연설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강조했다. 이들은 자신이 최종 후보가 될 경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맞설 전략도 제시했다.

유정복 후보는 국민 주권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로 중대선거구제와 양원제 도입, 국회와 수도 이전, 교육부 및 기획재정부 해체 수준의 혁신 등을 강조했다. 홍준표 후보는 제7공화국을 통해 선진대국 시대를 열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대통령 4년 중임제와 선출직 부통령제, 국회 양원제 개헌을 제안했다.

김문수 후보는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과 청년 일자리 대책에 초점을 맞췄으며, 안철수 후보는 '대한민국 시대교체와 제2의 과학입국'을 슬로건으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양향자 후보는 첨단산업 대통령이 되겠다는 포부로 세계 1위 AI 기업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철우 후보는 권력구조 개편과 지방분권을 강조했으며, 한동훈 후보는 성장하는 중산층의 나라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나경원 후보는 체제 전쟁을 막기 위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첫 업무로 삼겠다고 밝혔다.

각 후보는 자신의 비전을 통해 정권 재창출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이재명 후보에 맞설 수 있는 강점을 부각했다. 이들은 정권 교체를 위한 포부를 드러내며 유권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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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