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가족사진 '너무 어색해'…'위독설' 음모론일까?
[CBC뉴스]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최근 공개한 가족사진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사진 속에서 바이든 전 대통령의 모습이 부자연스러워 포토샵 조작 의혹이 제기됐으며, 이로 인해 그의 건강 이상설까지 불거지고 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바이든 전 대통령은 부활절을 맞아 부인 질 바이든 여사와 가족들과 함께한 사진을 공유했다. 그러나 사진에서 바이든 전 대통령은 미국 국기 배지를 단 정장을 입고 있어, 다른 가족들의 캐주얼한 차림새와 극명한 대비를 이뤘다. 이로 인해 바이든 전 대통령의 모습이 사진 편집 프로그램을 통해 추가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특히 사진 속에서 바이든 전 대통령이 차지한 위치와 각도가 다른 가족들과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는 점에서 의혹이 더욱 증폭됐다. 한 소셜미디어 사용자는 "바이든이 실제로 저 사진을 찍을 때 함께 있었다면 서 있을 수도, 앉아 있을 수도 없었을 것"이라며 그의 존재 자체가 조작된 것일 수 있음을 암시했다.
또한, 바이든 전 대통령의 왼손이 손자에게 자연스럽게 놓여 있지 않다는 점이 의혹을 키우고 있다. 또 다른 소셜미디어 사용자는 "손자 어깨에 손을 올린 것도 아니고, 손가락도 닿아있지 않다"며 사진 속 바이든의 모습이 합성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조작 의혹은 바이든 전 대통령의 건강 상태가 악화된 것을 감추기 위한 것이라는 음모론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한편, 바이든 전 대통령의 건강 문제와 관련된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미국에서는 바이든 전 대통령이 지난해 건강 이상을 숨기고 재출마를 결정했다는 의혹을 다룬 신간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베스트셀러 작가 제이크 태퍼가 쓴 '원죄 : 바이든의 쇠락과 은폐, 재앙을 부른 재선 도전 결정'은 다음 달 출간을 앞두고 이미 아마존 정치·사회과학 분야 톱10에 올랐다.
이번 가족사진 논란은 바이든 전 대통령의 건강에 대한 의문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으며, 그의 정치적 미래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낳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바이든 전 대통령이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