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첼라'에서 엔하이픈, 세계 무대의 중심으로...'글로벌 팬심' 폭발

2025-04-23     박준영 기자

 

[CBC뉴스]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코첼라' 무대 이후 이들의 음악은 스포티파이 등 주요 플랫폼에서 소비가 급증했으며, 이는 전 세계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하는 지표가 됐다.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엔하이픈의 '코첼라' 공연 동안 X(옛 트위터)에서는 'ENCHELLA'(엔하이픈, 코첼라 합성어)가 글로벌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올랐다. 또한, 구글 트렌드에서는 'ENHYPEN' 검색량이 공연 직후 두 배 이상 급증했으며, 이러한 관심은 미국, 캐나다뿐 아니라 아시아, 유럽, 남미 등지에서도 고르게 나타났다. 스포티파이에서는 이들의 전체 곡 스트리밍 수가 약 20% 증가했으며, 특히 미국에서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이는 새로운 앨범 발표나 프로모션 없이도 이룬 성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번 '코첼라' 무대는 엔하이픈의 대중적 인기를 확산시키고 새로운 글로벌 팬덤을 유입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의 유명 경제 매체 포브스는 "엔하이픈이 스타디움 공연이 가능한 아티스트임을 스스로 증명했다"고 평가했으며, 빌보드는 "역사를 썼다"라고 극찬했다. 또한, GQ, WWD 등은 프라다가 특별 제작한 엔하이픈의 '코첼라' 무대 의상에도 주목했다.

엔하이픈이 '코첼라'에서 성공을 거둔 비결은 무엇일까? 이들은 이미 보컬, 퍼포먼스, 비주얼을 모두 갖춘 '올라운더'로 평가받아왔다. '코첼라'는 엔하이픈의 강점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으며, 록, 댄스, 뉴 웨이브, 하이브리드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공연형 아티스트로서의 진면목을 발휘했다. 또한, 점진적으로 확장된 월드투어의 경험은 '코첼라' 무대를 성공적으로 이끈 또 다른 요인으로 작용했다.

빌리프랩 관계자는 "엔하이픈의 노력과 진심, 그리고 팬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며, "멤버들이 새 앨범과 '코첼라' 공연 준비에 매진하면서도 힘든 내색을 하지 않았다. '엔진(ENGENE. 팬덤명)을 떠올리면 멈출 수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엔하이픈은 오는 6월 5일 미니 6집 'DESIRE : UNLEASH'로 7개월 만에 컴백한다. 또한, 월드투어 'WALK THE LINE'을 통해 태국, 일본, 미국, 유럽 등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러한 행보는 엔하이픈이 앞으로도 세계 무대에서 더욱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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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박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