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금융과 경제생활' 과목 학교 내 정착 위한 지원방안 등 논의

2025-04-25     하영수 기자
금융위원회[금융위원회

[CBC뉴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4월 25일 열린 2025년 제1차 금융교육협의회에서 '금융과 경제생활' 학교 교육 안착을 위한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금융위원회와 교육부, 금융감독원 등 20개 관계기관이 참석했으며, '금융과 경제생활' 과목의 학교 내 정착을 위한 지원방안과 2024년 금융교육 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김 부위원장은 "금융교육이 개인의 지식을 넓히는 것을 넘어 재정적 충격에 대비하고, 합리적인 금융 의사결정을 통해 자산 형성의 기회를 활용하는 기반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과목 도입이 금융교육의 토대를 다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도 내비쳤다.

정부는 학생들이 금융과 경제생활 과목을 적극 선택할 수 있도록 전국 학교 현장에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교사들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교사용 지도서와 강의안을 개발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금융권 차원에서도 방문교육, 체험형 학습, 온·오프라인 교육 콘텐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금융위와 교육부, 교육청 등 관계부처와 금융권 간 협업을 통해 학교 교육 내 금융교육 진행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적기에 마련할 방침이다.

금융감독원은 2024년 금융교육 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보고하며, 금융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글로벌 동향에 따르면 40개국 이상이 학교에서 금융교육을 도입하고 있으며, 영국과 미국 등 주요국에서도 청소년 시기부터 금융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정책은 우리나라에서도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필요성을 보여준다.

금융교육협의회는 앞으로도 금융교육이 우리 사회에서 확고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 부위원장은 "금융시장의 '포용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많은 관심과 역할을 당부한다"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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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