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서울시와 손잡고 '서울배달플러스 가격제' 도입...200억원 규모, 자영업자 지원 예정
[CBC뉴스] 신한은행이 서울시 및 18개 치킨 프랜차이즈와 손잡고 '서울배달플러스 가격제'를 도입하기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행사로, 공공배달앱 '서울배달플러스 땡겨요'를 통해 소비자 혜택을 확대하고 자영업자의 부담을 줄여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은행과 서울시, 그리고 치킨 프랜차이즈 본사가 함께 참여하는 '서울배달+ 가격제'는 소비자 가격을 최대 30% 낮추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의 첫 적용 대상은 소비자들에게 가장 친숙한 '치킨' 업종으로 선정됐다. 할인 비용은 신한은행 땡겨요와 서울시, 치킨 프랜차이즈 본사가 각각 분담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서울배달+의 단독 운영사로서 프랜차이즈 B2B 가맹 지원, 가맹점 확대를 위한 마케팅, 할인 쿠폰 발행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가 선정한 시범자치구를 중심으로 공공배달서비스의 성공 사례를 도출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또한 서울신용보증재단에 16억원을 보증재원으로 출연하고, 오는 6월부터 '서울배달 플러스'에 입점한 자영업자에게 200억원 규모의 저금리 사업자 대출을 서울시와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영업자들의 금융 부담을 줄이고 사업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서울배달플러스 땡겨요의 운영사로서 유관 기관들과 원활한 소통을 진행하고, 공공배달앱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며, "앞으로도 '땡겨요' 브랜딩을 강화하고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 땡겨요는 한국은행의 디지털화폐 테스트 '프로젝트 한강'의 온라인 가맹점으로도 참여하고 있으며, '땡겨요'를 통해 1만원 이상 배달 주문 결제 시 매 주문 건당 '땡겨요 2천 포인트', 누적 3회 이상 주문 시 '땡겨요 3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혜택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소비자에게는 가격 인하의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경제적 부담 완화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민생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공공배달앱의 성공적인 운영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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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