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추천도서] 지혜는 경험과 지식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정신적 자산...'우리가 지혜라고 부르는 것의 비밀'

2025-04-25     한종구 기자

[CBC뉴스] 지혜란 무엇일까? 지식은 쌓기 쉽지만, 지혜를 얻는 것은 어렵다. 이는 경험과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저명한 신경정신의학자인 딜립 제스테와 스콧 라피는 그들의 저서 '우리가 지혜라고 부르는 것의 비밀'에서 지혜의 본질과 이를 어떻게 얻을 수 있는지를 탐구한다. 저자들은 지혜가 친사회적 행동, 감정 조절, 결단력, 성찰, 영성 등 일곱 가지 요소로 이루어져 있다고 설명한다. 특히, 연민, 공감, 이타주의에서 비롯된 친사회적 행동이 지혜의 핵심 요소라고 강조한다.

저자들은 "인류를 생존하게 한 기술, 언어, 사회제도는 여러 사람의 상호작용에서 나왔다"며 친사회적 행동이 지혜의 본질과 깊이 연결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지혜는 또한 뇌의 전전두피질과 편도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영역이 복잡하게 상호작용하여 생겨난다고 설명한다. 이 중 약 35~55%는 타고난 것으로 추정되며, 나머지는 외부 환경과 개인의 행동에 의해 좌우된다고 덧붙인다.

따라서 지혜는 원하는 방향으로 변화시키고 강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연민이 부족하다면 감사 일기 쓰기, 소설 읽기, 명상 등을 통해 연민의 감정을 증진할 수 있다. 이 책은 또한 '힘들수록 성찰을 피하지 말자', '불확실성과 다양성을 수용하자', '결단을 내리자', '유머 감각을 잃지 말자' 등 위기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지혜의 전략도 제공한다.

저자들은 지혜를 얻기 위해서는 일상에서의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감사의 마음을 갖고,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것이 지혜를 키우는 시작점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다양한 경험과 도전을 통해 삶의 폭을 넓히고, 실패와 성공에서 배움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결국, 지혜는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쌓이는 것이 아니라, 의식적인 노력을 통해 얻어지는 것임을 이 책은 잘 보여준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지혜를 얻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과 지혜의 중요성을 깨닫게 될 것이다. 저자들은 지혜가 단순한 지식의 축적이 아니라, 삶을 풍요롭게 하고 인류의 발전에 기여하는 핵심 요소임을 일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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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