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재와 가수 송가인의 어머니인 '송순단 명인'의 국악 사랑과 가족 이야기...'조성재와 송순단 명인'의 진도씻김굿 특별 무대
[CBC뉴스] 아쟁 연주자 조성재와 그의 어머니인 송순단 명인이 KBS1의 '국악한마당'에 출연하여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이번 방송은 2024 KBS국악대상 대상을 수상한 조성재의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는 '조성재의 진면목' 특집으로 진행됐다. 조성재는 국가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씻김굿 전수교육조교인 어머니 송순단 명인과 함께 '제석거리'를 연주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송순단 명인의 풍부한 소리와 조성재의 아쟁 연주가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전통의 힘을 전했다.
송순단 명인은 방송에서 "애들이 엄마의 고생을 알기 때문에 자기 위치에서 열심히 해서 대상도 타고 딸도 잘됐던 것 같다"며 자녀들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한 그녀는 "아이들이 잘 커줬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이며, 인성을 중시하는 교육관을 소개했다. 그녀의 이러한 교육관은 조성재와 그의 자매인 가수 송가인이 각자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데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조성재는 어머니 송순단 명인에 대한 존경심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어머니 소리를 듣는 것이 많은 공부가 됐다"며 어머니의 영향력을 강조했다. 송순단 명인은 단순히 국악의 전수자가 아닌, 그 이상으로 가족과 제자들에게 큰 가르침을 주는 존재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국악한마당'에서 조성재는 아쟁 연주자로서뿐만 아니라, 국악그룹 우리소리 바라지의 대표이자 민속음악 전문 연주단체 이음회의 단원으로 활동하며 국악계에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그의 음악적 열정과 가족의 유산을 이어가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 방송은 전통 국악의 아름다움과 그 안에 담긴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진정한 감동을 선사했다. 조성재와 송순단 명인이 만들어낸 특별한 무대는 단순한 음악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국악의 매력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앞으로도 이들의 음악적 여정이 계속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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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