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네스 팰트로, "팔레오 식단 지쳐 이제 빵도 먹어요"...극단적 다이어트에서 벗어나
[CBC뉴스] 할리우드 스타 귀네스 팰트로가 과거 엄격하게 유지하던 팔레오 다이어트를 이제는 조금씩 내려놓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녀는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웰빙 제품 브랜드 '구프'의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남편과 함께 몇 년 전부터 팔레오 식단을 따랐지만, 이제는 조금 지쳤다"며 "사우어도우 빵과 치즈, 파스타를 조금씩 먹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팔레오 다이어트는 자연 그대로의 야채와 단백질 위주의 식단으로, 탄수화물을 거의 배제하는 방식이다. 팰트로는 이 식단을 엄격히 지켜왔으나, 최근에는 더 이상 식단에 집착하지 않고 균형을 맞추려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극단적인 매크로비오틱에 빠져 건강에 집착했던 시절도 있었지만, 이제는 더 이상 다이어트의 엄격한 틀 안에 갇혀 살지 않는다"고 말했다.
팰트로는 여전히 건강을 위해 가능한 한 자연 그대로의 신선한 음식을 먹으려고 노력하지만, 그녀의 다이어트 집착이 과거 아버지의 건강과 관련된 경험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팰트로의 아버지는 2002년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고, 그는 건강을 위한 시도를 하지 않았던 아버지의 모습을 떠올리며 식단에 대한 강박이 생겼다고 회상했다.
한편, 팰트로의 엄격한 식단은 이전에 전문가들로부터 비판을 받기도 했다. 2023년 팰트로는 한 팟캐스트에서 간헐적 단식을 하고 정오에 뼛국물을 먹으며, 저녁에는 팔레오 다이어트로 야채를 많이 먹는다고 소개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이러한 식단이 충분한 영양소를 제공하지 못하며, 대중에게 왜곡된 인식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귀네스 팰트로는 2008년부터 마블 스튜디오의 '아이언맨'과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페퍼 포츠' 역을 맡아 할리우드 톱스타로 자리 잡았다. 최근 그녀는 엄격한 식단 대신 균형 잡힌 생활을 통해 웰빙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