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환, 아시아 유도선수권대회 금메달 획득…허벅다리걸기 절반승으로 영광
2025-04-26 하영수 기자
[CBC뉴스] 한국 유도의 간판스타 이준환이 2025 아시아 유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또 한 번의 영광을 안았다. 이준환은 26일 태국 방콕 MCC 홀에서 열린 대회 남자 81㎏급 결승에서 타지키스탄의 소몬 마흐마드베코프를 연장전 접전 끝에 허벅다리걸기 절반승으로 제압했다.
경기 초반부터 이준환은 상대와의 힘 싸움을 벌이며 기회를 노렸다. 정규시간 2분 30여초를 남기고 기습적으로 오른손 업어치기를 시도하며 경기를 주도했으나, 유효 이상의 득점을 올리지 못해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연장전 시작 15초 만에 이준환은 상대 허리를 잡고 허벅다리걸기를 성공시키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준환은 국제대회에서 꾸준히 두각을 나타내 온 선수다. 2022년과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남자 73㎏급의 안재홍, 여자 57㎏급의 김주희, 여자 63㎏급의 신채원과 허슬미, 여자 70㎏급의 이예랑과 김혜미는 아쉽게도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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