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일정] '나비와 황금박쥐의 만남'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 개막...봄꽃과 나비의 대축제

2025-04-26     한종구 기자

[CBC뉴스] 전남 함평군 엑스포공원에서 봄을 알리는 대규모 축제,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성대한 막을 올렸다. 올해 축제는 '나비, 황금박쥐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이어진다. 매년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에 의해 명예 문화축제로 지정되어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무려 20만 마리에 이르는 나비들의 장관이다. 호랑나비와 배추흰나비를 비롯한 17종의 나비들이 화사한 봄꽃과 어우러져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30종, 50만 송이의 꽃이 함께 전시되어 엑스포공원 일대를 꽃과 나비의 천국으로 만든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최근 금값 상승으로 주목받고 있는 '황금박쥐' 캐릭터 '황박이'가 특별 전시되어 있다. 황금박쥐 전시관은 함평엑스포공원 내 추억공작소에 위치해 있으며, 지역 대표 관광 콘텐츠로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개막식은 오후 7시부터 시작됐으며, 가수 조성모와 소찬휘가 축하 공연을 펼쳐 축제의 열기를 한층 더했다. 이들은 다채로운 무대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고, 축제의 첫날 밤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나비대축제는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며,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이 일상 속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그의 말처럼, 이번 축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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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