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추천도서] 경찰 '소진기 총경'의 두 번째 에세이집...삶과 직업에서의 성찰 '부서지며 간다'
[CBC뉴스] 경찰관의 업무와 개인적인 삶을 조명한 에세이집 '부서지며 간다'가 독자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책의 저자인 소진기 총경은 25년 넘게 경찰 조직에 몸담으며 경험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아내며 독자들과의 교감을 시도하고 있다. '글 쓰는 경찰관'으로 알려진 소 총경은 이번 에세이집에서 일상과 직업을 통해 바라본 세상의 이면, 가족과 친구에 대한 애정과 그리움, 그리고 세월에 대한 성찰을 솔직하게 풀어냈다.
이번 에세이집은 그의 첫 작품인 '나도 나에게 타인이다' 이후 5년 만에 출간된 두 번째 작품이다. 첫 번째 에세이집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나눔 도서로 선정되며 그 문학적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소 총경은 “쓰고 고치기를 반복하다 보니 5년의 세월이 흘렀고, 두 번째 책이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소 총경은 김해고와 경찰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1990년 경위로 임관했다. 그는 부산경찰청 공공안녕정보과장, 부산 동래경찰서장, 경남자치경찰위원회 정책과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경찰 업무를 수행해왔다. 올해 3월부터는 경남 통영경찰서장으로 부임하여 지역사회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그는 경찰관으로서의 경험과 개인적인 삶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에게 보다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하고자 한다. 소 총경은 “우리는 모두 이 세상에 툭 던져진 존재다”라는 말을 통해 삶의 불확실성과 그 속에서의 인간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에세이집에는 소 총경이 경찰 조직에서의 경험과 개인적인 고민을 담은 비망록도 포함되어 있다. 그는 경찰이라는 직업이 가지는 책임과 압박 속에서 인간적인 면모를 잃지 않으려는 노력을 통해 독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고자 한다.
출판사 산지니는 소 총경의 에세이집이 독자들에게 큰 감동과 영감을 줄 것이라고 기대하며, 그의 글이 독자들에게 삶의 다양한 측면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소 총경의 두 번째 에세이집 '부서지며 간다'는 그가 경험한 세상과 인간관계의 복잡성을 탐구하며, 독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성찰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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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