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원주민의 날 아닌 콜럼버스의 날 완전히 복원할 것" 선언

2025-04-28     하영수 기자

[CBC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월 두 번째 월요일을 '콜럼버스의 날'로 완전히 복원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민주당이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명성을 훼손하려 한다며 강력히 비판했다.

트럼프는 "크리스토퍼는 크게 복귀할 것"이라며 과거의 규칙, 날짜, 장소로 '콜럼버스의 날'을 복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콜럼버스의 날'은 콜럼버스의 아메리카 대륙 발견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연방 공휴일로, 1932년부터 시행됐다. 그러나 상당수의 미국 주에서는 유럽인의 이주로 인해 고통받은 원주민을 기리기 위해 이날을 '원주민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현재 50개 주 중 16개 주만이 공식적으로 '콜럼버스의 날'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트럼프의 이 같은 발표는 전임 바이든 대통령이 2021년 원주민의 날을 기념하는 포고문을 발표한 것과 대비된다. 바이든은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원주민의 날을 기념하며 원주민의 역사와 문화를 인정한 바 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