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800억 원대 부당대출 의혹, 전·현직 직원 구속 여부 곧 결정
2025-04-28 하영수 기자
[CBC뉴스] IBK기업은행 전·현직 직원들이 800억 원대 부당대출 의혹으로 구속될지 여부가 이르면 28일 결정될 예정이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기업은행 직원 조모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었다. 조 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고 법정으로 향했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전직 직원 김모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된다. 금융감독원은 기업은행 전·현직 임직원 및 그 관련자들이 연계된 882억 원 상당의 부당대출을 적발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김 씨는 부동산 중개업소와 법무사 사무소 등을 차명으로 운영하며 2017년부터 7년간 친분 있는 임직원들과 공모해 785억 원의 부당대출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조 씨가 대출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정황도 포착해 함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기업은행의 대출담당자 및 차주 관련 업체 20여 곳을 압수수색하며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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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