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 폭탄으로 미국 스쿨버스 추가 비용 발생"
2025-04-28 하영수 기자
[CBC뉴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미국의 교육 현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앨라배마주 오토가 카운티의 라이먼 우드핀 교육감은 최근 이사회에서 스쿨버스 11대 중 6대에 대해 2,500달러의 관세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이 스쿨버스들은 관세 발효일 이후에 제조된 것으로, 추가 비용이 발생하게 된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달 초부터 수입 자동차에 25%의 관세를 부과했으며, 다음 달부터는 자동차 부품에도 같은 비율의 관세가 적용될 예정이다. 스쿨버스 구매 비용의 일부는 주 정부로부터 지원받지만, 예상치 못한 관세는 예산에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폭스비즈니스는 보도했다.
에릭 매키 앨라배마주 교육감은 오토가 카운티가 관세 부과를 받은 첫 번째 지역일 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버스 판매업체가 추가 요금을 부과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미국 스쿨버스 제조회사 블루버드의 필 호록 CEO는 관세로 인해 고객들에게 최대 5%의 비용 증가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같은 관세 정책은 교육 예산에 부담을 주고, 장기적으로는 학교 운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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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