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별잡 지중해' 5회, 중세 유럽의 종말론과 성당 건축의 비밀...유럽 성당 건축 붐, 숨겨진 이유
[CBC뉴스] tvN의 인기 프로그램 '알아두면 쓸데없는 지구별 잡학사전: 지중해'가 오늘 밤 시청자들을 매혹적인 역사 탐험으로 초대한다. '알쓸별잡: 지중해' 5회에서는 프랑스 남부의 대표 항구 도시 마르세유를 배경으로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방송은 매회 시청자들에게 흥미로운 지식과 통찰을 제공해온 만큼, 이번 회차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특히 중세 유럽의 종말론인 '천년왕국설'과 화려한 성당 건축 붐의 관계를 심도 있게 탐구한다. 종교 전문가 한동일은 "오늘날처럼 공공재라는 개념이 없었을 때, 개인이 기부한 결과를 확연히 느낄 수 있는 곳이 성당이었다"며 중세 유럽의 종말론이 성당 건축에 미친 영향을 설명한다. 중세 유럽 사람들은 1000년이 지나면 세계의 종말이 올 것이라는 두려움 속에서 화려한 성당을 짓는 것으로 공포를 극복하려 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러한 역사적 맥락을 현대와 비교하며, 가수 윤종신은 1999년 대한민국의 밀레니엄 패닉을 회상한다. "그때 정말 정신없었다"며 당시 전 세계가 생필품 사재기 등으로 혼란스러웠던 분위기를 떠올린다. 이는 999년의 중세 유럽 사람들이 겪었을 더 큰 공포와도 연결된다. 한동일의 해설은 이 종말론이 성당 건축과 어떤 연결고리를 갖고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자극한다.
제작진은 이번 방송에서 마르세유의 또 다른 키워드인 축구, 산업혁명, 그리고 이민자 문제 등 다양한 주제를 함께 다룰 예정이다. '알쓸별잡: 지중해'는 매주 다양한 지식과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이번 방송 역시 풍부한 콘텐츠로 월요일 밤을 가득 채울 전망이다.
tvN '알쓸별잡: 지중해' 5회는 오늘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중세 유럽의 두려움과 현대의 역사가 어떻게 맞물리는지를 탐구하며,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할 이 방송에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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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박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