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직원이 작성한 인공지능 논문…'ICLR 2025'에서 발표

2025-04-30     하영수 기자

[CBC뉴스] 신한투자증권의 이한울 AI솔루션부 선임이 작성한 금융 인공지능(AI) 관련 논문이 세계 최고 권위의 AI 학회인 'ICLR 2025'에서 발표됐다. ICLR은 AI와 머신러닝 분야에서 최상위 A 등급을 받은 학회로, 이한울 선임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행사에서 두 편의 논문을 발표하며 주목을 받았다.

첫 번째 논문은 금융 분야에 특화된 한국어 자연어처리 모델을 개발한 내용이다. 기존 모델들이 영어와 중국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한국어 금융 문서 분석에 한계가 있었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국 금융 언어에 맞는 기준을 제시하고 실험을 통해 더 정교한 결과를 도출했다.

두 번째 논문은 주식시장의 거래량 변화를 예측하는 기술에 관한 것이다. 하루 거래량을 정밀하게 예측하여 투자 전략에 활용하는 방법을 연구했으며, 발전된 데이터 처리 기법과 AI 모델을 활용해 거래량 변화를 안정적으로 예측했다. 한국 주식시장에서 약 2개월 반 동안 실시간 거래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기존 모델에 비해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이한울 선임은 당시 AI솔루션부의 인턴들과 함께 논문을 작성했으며, 행사 중 금융 AI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워크숍에서 직접 발표했다.

신한투자증권은 "금융시장에서 AI 기술이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혁신적인 금융 AI 연구를 통해 고객에게 보다 정교하고 차별화된 투자정보와 분석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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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